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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역사와 GDP 경제 순위 본문
아르헨티나"Argentina"는 남아메리카 대륙의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연방제 공화국으로 수도는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입니다.
아르헨티나 면적은 약 2,791,810㎢(세계 8위)으로 한반도의 약 12.5배의 크기이며, 인구는 약 4605만 명(세계 35)입니다.
아르헨티나 국내총생산 GDP는 약 6042억 달러로 세계 25위이며, 1인당 GDP는 12,812달러로 조사대상 192개국 중에서 71위입니다.
지금부터 아르헨티나 역사와 경제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아르헨티나 역사
고대와 식민지 시대 이전
- 원주민 시대: 아르헨티나 지역에는 다양한 원주민 부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안데스 산맥 지역에서는 잉카 문명의 영향을 받은 고도 문명이 발전했으며, 팜파스와 파타고니아 지역에는 유목민 부족이 주로 살았습니다.
스페인 식민지 시대 (16세기 - 19세기 초)
- 1516년: 스페인 탐험가 후안 디아스 데 솔리스가 리오 데 라 플라타 강을 탐험하며 이 지역에 처음으로 도착했습니다.
- 1580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스페인에 의해 정식으로 설립되었습니다.
- 18세기: 아르헨티나는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중심으로 하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부왕령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독립과 국가 형성 (1810년 - 1880년)
- 1810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5월 혁명이 일어나 스페인 식민 정부를 타도하고 자치 정부를 수립했습니다.
- 1816년: 7월 9일, 투쿠만에서 아르헨티나는 공식적으로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 1820년대: 독립 전쟁 이후 아르헨티나는 여러 파벌로 나뉘어 내전을 겪었습니다.
- 1853년: 새로운 헌법이 제정되었으며, 부에노스아이레스가 1862년 연방 정부의 수도로 확정되었습니다.
19세기 후반 - 20세기 초
- 1880년대: 아르헨티나는 경제적 번영을 누렸으며, 유럽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남미의 파리"로 불릴 만큼 발전했습니다.
- 1930년: 경제적 불황과 정치적 불안으로 인해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고, 이후 여러 차례 군사 정권과 민주 정권이 교체되었습니다.
페론 시대 (1946년 - 1955년)
- 1946년: 후안 도밍고 페론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으며, 그의 아내 에바 페론도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 1955년: 군사 쿠데타로 페론 정부가 전복되었습니다.
현대 아르헨티나 (1955년 이후)
- 1976년: 다시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 군사 정권이 들어섰고, 이 기간 동안 수많은 인권 유린이 발생했습니다.
- 1982년: 포클랜드 전쟁이 발생했으며, 아르헨티나는 영국과의 전쟁에서 패배했습니다.
- 1983년: 민주주의가 회복되었고, 라울 알폰신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습니다.
- 2000년대: 경제 위기와 정치적 불안이 계속되었으나, 네스토르 키르치네르와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 부부가 대통령으로 재임하면서 일정 기간 동안 안정기를 맞았습니다.
최근
- 2015년: 마우리시오 마크리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습니다.
- 2019년: 알베르토 페르난데스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 경제
아르헨티나 경제는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 부문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주요 경제적 요소와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아르헨티나 경제를 살펴보겠습니다.
역사적 배경
- 19세기 후반 - 20세기 초
농업 중심 경제: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 아르헨티나는 주로 농업에 기반을 둔 경제로, 곡물과 육류 수출이 주요 산업이었습니다. 유럽으로의 수출이 활발하여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유럽 이민자 유입: 이 시기에는 많은 유럽 이민자들이 아르헨티나로 이주하며, 노동력과 기술을 제공하여 경제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 20세기 중반
산업화: 후안 도밍고 페론 대통령 시절, 산업화를 추진하면서 제조업이 성장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철강, 자동차, 화학 산업이 발전했습니다.
경제적 부침: 20세기 중반 이후 여러 차례의 경제 위기와 정치적 불안정이 반복되었으며,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부채 위기를 겪었습니다.
- 2000년대
경제 위기와 회복: 2001년 심각한 경제 위기를 겪었으며, 이로 인해 외채 디폴트 선언과 은행 붕괴 등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대통령 시절부터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산업
- 농업
주요 생산물: 아르헨티나는 세계적인 농산물 생산국으로, 콩, 옥수수, 밀, 소고기 등의 주요 생산물은 국제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수출: 농산물은 여전히 아르헨티나 수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특히 중국, 브라질, 유럽으로의 수출이 활발합니다.
- 제조업
자동차 산업: 아르헨티나는 남미의 주요 자동차 생산국 중 하나로, 포드, 폭스바겐 등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타 제조업: 화학, 철강, 석유 정제 등의 산업도 중요합니다.
- 서비스업
금융 서비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남미의 금융 중심지 중 하나로, 다양한 금융 기관과 보험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관광: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관광 산업도 발전해 있으며, 특히 부에노스아이레스, 이구아수 폭포, 파타고니아 등이 인기 관광지입니다.
경제적 도전과 전망
인플레이션: 아르헨티나는 오랫동안 높은 인플레이션을 겪어왔으며, 이는 경제 안정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외채 문제: 과거 외채 위기의 여파로, 현재까지도 외채 문제는 아르헨티나 경제의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제 개혁: 최근 정부는 경제 개혁을 통해 경제 안정성과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나, 정치적 불안정과 사회적 저항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경제 동향
2020년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경제가 큰 타격을 받았으며, 이에 따른 경제 회복 정책이 진행 중입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 아르헨티나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재생 에너지 개발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교육받은 인구, 전략적인 지리적 위치를 바탕으로 잠재력이 큰 경제를 가지고 있지만, 정치적 안정과 경제 개혁의 성공 여부가 향후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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