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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사와 경제

태국(타이) 역사와 GDP 경제 순위

Bunse 2024. 6. 30. 01:17

태국"Thailand"은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로 정식 국명은 타이 왕국"Kingdom of Thailand"입니다. *타이의 한자 음역이 "태국"

 

태국의 면적은 약 51만 3100㎢(세계 122위)으로 한반도의 약 2.3배이며 인구는 약 7027만 명(세계 20위), 수도는 방콕"Bangkok"입니다.

 

태국의 국내총생산 GDP는 약 5488억 달러로 세계 27위이며, 1인당 GDP는 7812달러로 조사대상 192개국 중에서 90위입니다.

 

지금부터 태국 역사와 경제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태국 국기

 

 

 

태국 역사

 

수코타이 왕국 (1238년~1438년)

 

-  수코타이 왕국은 태국 최초의 통일 왕국으로 13세기 중반에 세워졌습니다. 이 왕국은 태국의 황금시대로 간주되며, 특히 라마캄행 대왕의 치세 동안 번영을 누렸습니다.

 

-  라마캄행 대왕은 태국 문자의 창제와 불교의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아유타야 왕국 (1350년~1767년)

 

-  아유타야 왕국은 수코타이 왕국을 계승하여 14세기 중반에 세워졌습니다. 이 왕국은 무역과 외교에서 번영을 누렸으며, 17세기에는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  아유타야는 400년 동안 번영을 누렸지만, 1767년 버마(현 미얀마)의 침략으로 멸망했습니다.

 

톤부리 왕국 (1768년~1782년)

 

-  아유타야 왕국 멸망 이후, 탁신 대왕은 톤부리 왕국을 세우고 왕위를 계승했습니다. 톤부리 왕국은 짧은 기간 동안 존속했지만, 혼란을 수습하고 국토를 재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수도는 톤부리로, 현재의 방콕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짜끄리 왕조 및 라따나꼬신 왕국 (1782년~현재)

 

-  1782년, 라마 1세가 왕위에 오르며 짜끄리 왕조가 시작되었고, 방콕이 새로운 수도로 정해졌습니다. 이 왕조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라마 4세(몽쿳 왕)와 라마 5세(출라롱꼰 왕) 시대에는 근대화와 서구화가 진행되었습니다. 라마 5세는 특히 노예제를 폐지하고 여러 개혁을 통해 국가의 근대화를 추진했습니다.

 

-  1932년, 무혈 쿠데타를 통해 입헌 군주제가 도입되었으며, 절대 군주제는 종식되었습니다.

 

근현대사

 

-  1939년, 나라 이름이 시암에서 태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일본의 동맹국이 되었지만, 전쟁 후 연합군 측으로 돌아섰습니다.

 

-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군사 쿠데타와 정치적 불안정이 이어졌습니다.

 

-  1992년, 민주화 운동이 성공하면서 이후 민주주의가 정착되었습니다.

 

현대 태국

 

-  2000년대 이후에도 정치적 불안정과 쿠데타가 몇 차례 발생했습니다.

 

-  2006년과 2014년에는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  최근에는 경제 성장과 함께 관광 산업의 발전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태국 경제

 

주요 산업

 

-  관광업

태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며, 연간 수천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주요 관광지로는 방콕, 푸껫, 치앙마이, 파타야 등이 있습니다.

 

관광업은 호텔, 음식, 교통, 소매업 등 여러 부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제조업

전자제품, 자동차, 섬유, 화학제품 등이 주요 생산품입니다. 태국은 특히 자동차 생산 및 수출 분야에서 아시아의 중요한 허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요 다국적 기업들이 태국에 생산 기지를 두고 있으며, 산업단지가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  농업

태국은 세계 최대의 쌀 수출국 중 하나입니다. 또한, 고무, 설탕, 카사바, 해산물 등의 농산물도 주요 수출품입니다.

 

농업은 여전히 많은 태국인들의 생계 수단으로 중요합니다.

 

-  서비스업

금융, 교육, 헬스케어, 정보기술(IT) 등의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방콕은 금융과 비즈니스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 정책 및 무역

 

-   태국 정부는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부 경제 회랑(Eastern Economic Corridor, EEC) 개발 프로젝트는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와 첨단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주요 무역 파트너는 중국,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이며, ASEAN(동남아시아 국가연합)과의 경제 협력도 활발합니다.

 

경제 지표

 

-  GDP(국내총생산): 태국의 GDP는 2024년 기준 약 5488억 9000만 달러로 세계 27위, 동남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합니다.

 

-  성장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가 회복되면서 연간 3-4%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실업률: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약 1-2%대입니다.

 

-  인플레이션: 최근 몇 년간 안정적인 물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회 및 경제적 도전

 

-  빈부 격차: 태국은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도시와 농촌 간의 경제적 격차가 존재합니다.

 

-  정치적 불안정: 군사 쿠데타와 정치적 불안정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노동력 문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동력 부족 문제와 젊은 인구의 고용 안정이 주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미래 전망

 

-  태국은 지속적인 인프라 개발과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  디지털 경제, 재생 에너지, 바이오테크놀로지 등의 신흥 산업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제 다각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태국 경제는 전통적인 농업과 제조업에서 출발하여 현대의 관광, 서비스업, 첨단 산업으로 발전해왔으며, 이러한 다변화된 경제 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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